제 목 : 예술실무의장_플랫폼창동61 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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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도봉구 창동역 인근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입니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작업 공간과
전시실, 공연장 등이
형형색색인 61개 컨테이너 안에 모여있습니다.

정기 전시뿐 아니라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등,
도봉구의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예술 실무 교육의 장으로도
각광 받고 있습니다.

입주해 있는 공연 전문가들이
무대 조명과 음향 등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해부터 무료 실무 교육을 시작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공연장에 설치된 장비들도 직접 다뤄볼 수 있어,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음 달 열릴 예정인
무대기술 전문가 양성 과정의 수강생 모집은
공고를 낸 지 2시간 만에 마감됐습니다.

권혁찬 / 플랫폼창동61 무대기술감독
(저희 공연장 같은 경우에는
장비가 다 갖춰져 있어서,
직접 만져보고 운용을 해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백 번 말로 설명 듣는 것보다
한 번 만져보는 것이 제일 도움이 되기 때문에,
참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랫폼창동61에서는 다음 달부터
문화·예술 분야
창업가 양성 과정도 신설됩니다.

창동역 인근에 추진 중인
문화예술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태정 / 도봉구청 문화융합산업팀장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나
창업센터 등이 건립이 되면서
몇 년 후에 우리가 기존에 양성했던 인력들이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저희가 사전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많은 창업 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이쪽에 기반을 많이 닦고 있습니다.)

플랫폼창동61의
문화·예술 분야 창업가 양성 과정은
다음 달 13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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