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18. 4. 5] 다락원체육공원 개장_달라지는 도봉동 지도

재생시간 : 1분 36초 

내용 :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방치돼 있던 나대지에
각종 체육시설들이 들어섰습니다.

도봉구 도봉동에 문을 연 다락원체육공원.

4만9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인조잔디 축구장과 실내배드민턴장,
야외 물놀이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락원체육공원은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 있는
체육시설들이 옮겨온 것입니다.

창동역 인근 체육시설 부지에는
2만석 규모의
K-POP 공연장이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도봉구는 다락원체육공원의 시설 이용 요금을
창동 때보다 최대 40% 할인해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방침입니다.

김경미 / 도봉구 도봉동
(창포원에 올 때
꽃 같은 것보러 공원 위주로 왔었는데
오늘 와서 보니까
주변에 전시하는 곳도 있고 해서
같이 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체육공원 개장으로
도봉산역 주변 환경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방치돼 있던 군사시설을
지난 해 예술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한데 이어
바로 옆 나대지까지
체육공원으로 변신한 것입니다.

이로써 각종 규제로 묶여있던 도봉산역 주변은
창포원과 예술창작공간, 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문화체육 거점으로 거듭났습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생태공원인 창포원과
그리고 작년 말에 개장했던 평화문화진지,
그리고 이번에 개장하게 되는
체육공원이 어우러져서
문화와 체육, 생태가 어울리는
복합적인 주민이용공간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락원체육공원의
개장을 자축하는 축하행사는
오는 8일 오전 9시 반에 열립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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