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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8] 자립을 꿈꾸다 도봉구 함께밥상 오픈

날짜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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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8. 7. 18] 자립을 꿈꾸다 도봉구 함께밥상 오픈

 

재생시간 : 1분 59초 

 

내용 :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얼마 전 도봉구 도봉동에 문을 연
작은 음식점입니다.

동네 여성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생긴
공공 자활기업으로
자립을 목표로 하는 여성
8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가게 이름은 '함께밥상'이라 지었습니다.

같은 동네 주민들이 운영하는 만큼
더 믿을만하지 않겠냐는 기대감 속에
개점 초기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경민 ㅣ 도봉구 창동
(우리 지역 주민들이 만든 것이라서
더 믿고 먹을 수 있고
함께밥상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함께 만들어나간다는 취지가 좋아서
저도 자주 사 먹고 있고
너무 맛있습니다 일단.)

함께밥상 1호점은 창업 준비를 위해 마련한
현장 훈련소라 보면 됩니다.

자립을 꿈꾸는 여성들이
음식점 운영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창업을 준비해나가는 것입니다.

창업을 해 나가기 전까지는
구의 예산 지원으로
일정 수준의 월급을 받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숙현 ㅣ 함께밥상 공동대표
(저희가 운영 열심히 잘 해 가지고
이 가게가 저희 진짜 이름으로 돼서
저희 것이 되는 것이 저희 목표거든요...)

음식점 운영을 통해 나온 수익은
향후 창업 자금으로 지원합니다.

함께밥상에서 일한 여성들은
2호점, 3호점 식의
체인점 형태로 창업도 가능합니다.

이철진 ㅣ 도봉지역자활센터
(1호점이 잘 될 경우에
쌍문동이나 창동 쪽으로 해서
3호점까지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고요,
지역 주민들이 얼마나 참여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립을 꿈꾸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여성들은
함께밥상을 지역 고유의 브랜드로 만든다는
목표로 매일 같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신승재 기자 >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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