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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1] 우이~방학선 시 재정 투입...본격 추진 기대

날짜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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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8. 8. 21] 우이~방학선 시 재정 투입...본격 추진 기대

  

재생시간 : 1분 41초

 

내용 :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지난 해 개통한 경전철 우이신설선입니다.

50분 이상 걸렸던
강북구 우이동에서 도심까지의 이동 시간을
20여 분으로 줄였습니다.

당초 우이신설선은
방학역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습니다.

문제는 낮은 경제성.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경전철의 특성상
노선을 방학역까지 연장하는데는
자본을 끌어들일 수 없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시 예산을 들여 우이신설선을
방학역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이제는 그런 획일적이고 기계적으로
재정을 분배하는 것이 아니라
이 강북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배정하려고 합니다.)

10년 간 지지부진했던
우이신설선의 방학역 연장은
이번 발표로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도봉구는 서울시와 협의해
오는 2022년 안에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종수 / 도봉구청 교통행정과장
(서울시에 민자투자방식에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해줄 것을
저희가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습니다.
이번에 그 결과가
반영된 것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도봉구는 매우 긍정적이고 환영하고 있습니다.)

우이신설선이 방학역까지 연장되면
지하철역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했던
방학2·3동과 쌍문4동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경옥 ㅣ 도봉구 방학동
(도심으로 가는 버스가 찾기가 어렵고
많이 갈아타야하니까
있으면 편하죠. 빨리 갈 수 있으니까...)

우이신설선을 방학역까지 연장하는데는
2천900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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