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창포원 전통놀이 체험

날짜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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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제      목 : 창포원 전통놀이 체험

방송일자 : 2013. 6. 14.

방  송  사 : 티브로드

방송시간 : 2분 33초

 

[앵커]

도봉구에 위치한 ‘창포원’은 자연 생태 체험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단오를 맞아, 이곳에서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김영미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도심에 위치한 녹지대에서 이렇게 잔디를 밟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은데요. 오늘 이곳에 유소년들이 나들이를 나온다고 합니다. 어떤 체험을 하러 오는 것인지 지금부터 저와 함께 보실까요. 아이들이 창포원에서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겁게 전통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임진수/서울시 생활체육회 직원/>  "서울시 생활체육회에서 단오를 맞이하여 유소년 전통놀이를 도봉구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를 되새겨보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해서 (본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말뚝이 인형 입 안으로 콩주머니를 던져 넣기도 하고! 활도 쏴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서민우/도봉구 도봉동>

“미니 국궁은 활을 쏘는게 재미있었고 ‘말뚝이 떡먹이기’는 콩주머니를 던지는 게 재미 있었어요.“

 

용케 몸을 가누며 조심조심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할아버지가 매고 다니셨을 법한 지게도 매봤습니다.

 

<강지연/도봉구 도봉동>

“외나무다리가 흔들렸지만 신기해서 좋았어요.”

 

<박현규/도봉구 도봉동>

“지게를 영차영차 메고 걸었고 버나도 빙글빙글 돌렸습니다.“

 

<이명희/슬기유치원 원장>

“절구 찧기라든지 맷돌 돌리기라든지 외나무 다리 이런 것들은 더욱 유익했던 것 같아요. 민속촌에 가야 경험 할 수 있는 것을 오늘 (체험)하게 되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곡식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 때 쓰던 용구들을 다뤄보면서 조상의 지혜도 느꼈습니다.

 

<송재훈/도봉구 도봉동>

“맷돌을 돌리는 게 좋았고 절구는 찧는 게 좋았어요.”

 

<최지원/노원구 중계동>

“오늘 전통문화 한마당에서 절구 스탭요원으로 참여했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잘 따라주고 아이들이 신나게 전통 놀이 체험하는 것 보니까 저도 같이 기분 좋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조들은 단오때마다 풍년을 기원하고 놀이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했는데요. 후손들이 전통 문화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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