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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공유마을' 만들기 본격 추진

날짜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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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봉구 '공유마을' 만들기 본격 추진

 

재생 시간: 2분 8초

 

방송 내용: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도봉구는 공구나 장난감부터 주차장까지 나눠쓰는, 공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제안한 공유사업에 예산을 지원해, 지역 내 공유를 더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봉구 방학동에 사는 주부 이홍화 씨.

 

한 달에 두 번,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무료로 장난감을 빌려가고 있습니다.

 

이홍화 / 도봉구 방학동
(장난감 같은 것은 워낙 비싸니까 부담되 있는데, 여기 오니까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여러가지 아이들에 대한 여러가지를

놀 수 있으니까  참 좋은 것 같아요. 편하고.)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장난감 대여 뿐 아니라  교환도 가능합니다.

 

집에서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기증하면, 다른 사람이 기증한 장난감 중 필요한 것으로  바꿔갈 수 있는 것입니다.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 공유는 입소문을 타면서,  월 2천 건에 달하는 대여와 교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아파트단지에 공구를 비치해 주민들이 돌려쓰게 하는가하면,  비어있는 임대주택 주차장을 이웃에게 개방하는 등,

도봉구는 공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부터는 공유사업을 더 확대하기 위해,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공간과 물건, 재능, 경험 등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제안하면, 구청은 사업별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고금숙 / 도봉구청 마을기획팀장
(경험했던 여행 지식이나 배움의 지식을 같이 공유해서 같이 나누는 공간도 마련할 수 있는 것이고요.더 나아가서는 이런 것들을

나눠쓰다 보면 정말 기쁨이 될 수 있고, 이웃간의 정도 돈독해질 수 있는  그런 사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비용 절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공유 사업.

 

이재호 / jhsocio@tbroad.com

 

(공유 사업에 대한 제안은 다음 달 4일까지, 이메일이나 도봉구청 마을공동체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제공: 티브로드 서울

제목: 도봉구 공유마을 만들기

프로그램명: 서울 뉴스

방영 일자: 201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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