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우리동네 정보통 1회

날짜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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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우리동네 정보통1회

* 재생시간 : 23분 9초

* 내 용 :

[아나운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동네 소식을 하나로 모아 자세히 전달하는 우리동네 정보통 진행을 맡은 박찬송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요. 도봉구의 청소년 연극학교 특별한 개교식과 도심 속 반딧불이 이색체험, 도봉구 청소년 희망원정대의 술랫길 탐방 등 많은 소식들 준비해드릴 예정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창동 극장에서는 2016도봉 청소년 연극학교가 개교식을 가졌습니다. 도봉구 혁신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 도봉 청소년 연극학교는 ‘새벽길’이라는 극단 이름을 내걸고 그 첫 걸음을 뗐는데요. 학생과선생님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했던 설레는 개교식 현장 함께 가보겠습니다. 창동극장에서는 좀 특별한 개교식이 있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도봉 청소년 연극학교가 바로 그것인데요. 극단 ‘새벽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힘차게 개교식을 거행했습니다. 도봉구 관내 고등학생 15명은 앞으로 7개월간 매주 월요일마다 모여서 연극의 기초부터 하나하나 배우고 연습해 간다고 합니다.

[유준식/도봉청소년연극학교장]

뭐.. 이러한 쪽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환경적인 어떤 문제로 해서 자기 꿈을 펼칠 수 없는 그런 청소년들이 많다고 봐여.. 그래서 그런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힘이 되고자..

[최별희/서울문화고등학교]

뮤지컬을 직접 배우게 되가지고 되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도 되게 친절하시고요, 이런 프로그램이 좀 더 다양화 되가지고 좀 더 많이 개최가 됐으면 좋겠어요.

[아나운서]

자체 발표회도 개최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16년 도봉혁신지구학교 마을연계사업으로 선정된 8개 거점 마을학교 중에 하나인 청소년 연극학교. 이곳에 극단 새벽길이 앞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아나운서]

최근 반딧불이 보신적있나요? 빛 공해가 심한 요즘 반딧불이 보기 참 쉽지 않은데요. 도봉구가 초안산 생태 연못에서 반딧불이 불빛 체험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도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사라진 환경지표 종반딧불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그 즐거운 현장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저녁8시 초안산 창3동 어린이집 앞에서는 반딧불이 체험을 하려고 모인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함께 모인 이들은 반딧불이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체험 장소인 생태 연못으로 이동하는 동안 숲 해설가의 여름밤의 숨소리와 반딧불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야간 산행을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반딧불이 불빛 체험과 탐방을 하면서 초안산의 밤하늘을 반짝여주는 이 반딧불이의 모습에 연심 호기심과 흥미를 보였습니다. 한 시간 반 정도의 행사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며 알차게 마무리 됐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6월이면 도봉구 초안산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나운서]

도봉구가 “2016함께 읽는 도봉” 선포식 및 저자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성인, 청소년, 어린이 등 3개의 분야에서 총 3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는데요. 독서에 대한 열의가 뜨거웠던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도봉구청2층 대강당에서는 “2016함께 읽는 도봉” 선포식 및 저자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약 2000여명의 구민추천과 투표를 통해서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하고, 이들 책을 중심으로 저자 강연회도 열렸습니다. 성인, 청소년, 어린이 등 3개의 분야에서 3권의 책 <시민의 교양>,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그리고<13층 나무집>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성인분야의 선정된 책 <시민의 교양> 저자 채사장 작가가 인문학 지식을 연계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줬는데요... 또 행사 참석자들 중 추첨을 통해서 올해의 책 100권을 증정했습니다.

[이재은/학생]

채사장의 강연을 들으면서 이러한 강의식, 단순한 강의식이 아니라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형식을 통해서 저의 생각과 비교해볼 수 있는 점이 좋았고요, 이렇게 만나기 어려운 기회를 접할 수 있어서 그런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지혜/학생]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또 알아 볼 수 있는 그런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

앞으로도 선정된 올해의 책을 시작으로 독서문화 운동을 힘차게 뻗어 나갈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아나운서]

도봉구는 구의 살림을 꾸리는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갖고 있는데요. 바로 얼마 전 제256회 도봉구의회 제 1창 정례회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 열띈 회의 현장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제256회 도봉구의회 제1차 정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그간 준비한 각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행정기획 위원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 그리고 구유재산 관리 계획안과 과태료 부과 징수에 대한 안건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 까지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습니다. 또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노인시설에 관한 운영위탁, 국공립어린이집에 관한 민간위탁안과 기후변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이 상정됐습니다. 의원들은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여러 안건에서 다양한 질문을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추가경정예산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렸는데요.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요청안과 2016년도 제 1회 일반 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이 상정됐습니다. 이번 정례회로 그간 고민하고 계획했던 안건들이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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