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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만드는 마을 공동체 - 도봉구 청.바.지

날짜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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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들이 만드는 마을공동체,  도봉구 청.바.지

 

재생시간: 2분 35초

 

내용:


[티브로드 시민기자 이정우]

[앵커멘트]

도봉구에는 청소년들 주도로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을공동체가 있습니다.

작지만 마을에 변화와 활력을 주고 있다는데요.이정우 티브로드 시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기사내용]

떡볶이 만드는 모습

(먹을만한데, 졸여야하니까 아직 모르는 일이야.)

도봉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가 떡볶이 냄새로 가득 찼습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난생 처음 만들어보는 떡볶이.팀 별로 서로 다른 색깔과 맛을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을 뽐냅니다


한건희 / 창동중학교 3학년

(다양한 친구들과 형과 아이들과 지인들과 하니까 더 친해지고, 재미있게 떡볶이를 만들어서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도봉구의 청소년 공동체 '청바지' 회원들이 준비한 청소년 놀이 문화 장터 '놀장'.동네만의 건전하고 독특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소년들 주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자녀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엄마들의 참여도 이어지면서, 지금은 17가족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신현우 / 노곡중학교 3학년

(직접 체험해 보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리더쉽도 생기고 학교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같고, 어린 아이부터 형, 누나까지 같이 하면서 스스럼없이

서로 친하게 친구 사이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청바지 회원들은 지역을 변화시키는데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공터에 꽃을 심거나 버려진 화단을 작은 텃밭으로 꾸미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소영 / 마을탐사단 '청바지' 대표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서 마을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그 과정을 통해서 동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감도 생기는, 그런 활동을 하고 싶었고요.

이를 통해서 친구들과 이 삭막한 아파트 단지에서 더 많이 마음을 내려놓고 친하게 지내는...)

어울림을 통해 인정 넘치는 마을을 꿈꾸고 있는 청바지 회원들.

이정우 / mindll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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