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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야구장 부지개발'재시동'

날짜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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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 개발 '재시동' 

 

재생시간:  2분 6초

 

내용 :

 
[앵커멘트]

도봉구가 나대지로 방치돼 있는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교육센터 건립을 준비 중입니다.
서울시와 성균관대학교와의 협의가 진행 중인데요.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도봉구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입니다.
수 년 전 야구단이 수원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지금은 나대지로 방치돼 있는 상태입니다.
도봉구는 지난 2009년부터 이 곳에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 해 70억 원이 넘는 적자가 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종합병원 유치 계획은 지난 해 공식 폐기됐습니다
대신 도봉구는 성대야구장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교육센터 건립을 준비 중입니다.
핀란드의 '아난딸로 아트센터'를 본 따 예술인들이 직접 아이들을 교육하는 시설을 지을 계획입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정규 수업 과정과 연계해서 전문문화예술인들이 상주하면서 교육을 실시하는 그런 기관입니다. 우리도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인프라로...)
이미 도봉구는 서울시와 대학 측과의 협의를 거쳐 개발계획안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지금은 야구장의 도시계획 변경을 위해 서울시와 사전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면적이 4만 8천여 제곱미터인 야구장이 개발되면 1천억 원이 넘는 개발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여러 가지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센터가 연계된다면 매우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것들을 기반으로해서 저희들이 지금 문화예술교육특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노영근 }
방치돼 있는 야구장의 개발 소식에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재호 / jhsocio@tbroad.com

(도봉구는 올해 안에 서울시와 도시계획 변경과 관련한 사전 협상을 마치고 오는 2018년부터는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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