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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3동, 동전 모아 이웃사랑 실천-티브로드서울

날짜20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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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봉구 방학3동, 동전 모아 이웃사랑 실천-티브로드서울

재생시간:  2분 03초

내용: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본격적인 추위 속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데요.

도봉구 방학3동에서는 동전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도봉구 방학3동 원당경로당에

설치돼 있는 동전모금함입니다.

 

경로당 회원 40여 명은

지난 2014년부터

십시일반 모금함에 동전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모은 동전은 28만 9천 원

 

할아버지·할머니들은 동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방학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윤신남 / 원당경로당 회장

(우리 원당경로당이 이렇게

노인들이

동참을 하면 여러 사람들에게

손길이 가는구나 하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 더 열심히 모으기

시작한 것입니다.)

방학3동 명화어린이집의 원생들도

동전모으기에 동참했습니다

.달간 우유갑으로 만든 저금통에

모은 동전은 7만 원 상당.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해지는 것을 보며,

작은 힘이라도 모으면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순이 / 명화어린이집 원장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참여하는데

의미를 두고, 내 것만 찾잖아요

요즘 아이들은.

내 것만 소중하게 여기는데,

이제 주위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동전모으기는 집에서 잠자기 쉬운 동전을

의미있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방학3동은 더 많은 주민들이

동전모으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미영 / 방학3동 행정민원팀장

(개인개인에게는 적은 돈일 수 있지만

모으면 굉장히 많은 돈이 되거든요.

그리고 저희 주민센터로 전달해주시면

저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를 해드려요.

그래서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나누려는 방학3동 주민들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박우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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