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도봉구, 태양광발전 통해 기후변화기금 조성_티브로드서울

날짜2017.02.03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

제목: 도봉구, 태양광발전 통해 기후변화기금 조성_티브로드서울

 

재생시간: 2분 07초

 

내용: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도봉구가 태양광발전을 통한
기후변화기금 조성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공공시설물을 중심으로,
태양광에너지 생산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도봉산 입구에 조성한
태양광쉼터입니다.
쉼터 지붕에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해,
연간 9천700여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생산한 전기는 주변의
가로등을
켜거나 등산객들의
휴대폰을
충전하는데 쓰이고,
남은 전기는 판매해 수익을 냅니다.

장경완 / 경기도 양주시
(휴대폰 누구나 전부
다 가지고 있는데,
산에 오면 전기를 아끼려고
못 보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산에
올라가서 볼 수도 있고...)
도봉구는 태양광 쉼터를 에너지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쉼터 곳곳에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 절약 요령 등을 게시해,
방문객들이 에너지
절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했습니다.

임재욱 / 도봉구청 환경정책과
(시설물 옆에 기둥에 보면
전기 절약에 대해 알 수 있는
홍보물을 부착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전기 절약의
팁을 배울 수 있게
제작했습니다.)

도봉구는 지난 해부터
공공시설물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도봉산 태양광 쉼터 외에도
창2동주민센터 옥상 등
2곳에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해,
연간 10만kW가 넘는
전기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전기는 한전에 팔아 기후
변화기금을 조성합니다.

기후변화기금은 저소득가정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거나,
새로운 태양광발전기
설치에 투입합니다.

유명환 / 도봉구청 기후변화대응팀장
(거기서 나오는 기금을 적립해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해드리고,

도봉시민햇빛발전소나
구 직영
?햇빛발전소 건립에
재투자할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봉구는 서울시 공모 사업 등에
참여해 예산을 확보하는대로,
공공복지관 옥상 등에
태양광발전기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양국진 기자 >

 

첫 페이지로이전 페이지로1 2 3 4 5 6 7 8 9 10
TOP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