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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꾸는 골목길"...꽃길 조성 지원_티브로드서울

날짜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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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함께 가꾸는 골목길"...꽃길 조성 지원_티브로드서울

 

재생시간: 2분05초

 

내용: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최근 서울에서는 주민들이 나서 골목을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뜻을 함께 하는 주민 10명만 모이면,
예산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도봉구 정의여자고등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골목에 접어드니 꽃길이 펼쳐지고,
걸어올라가다보면 바람개비
동산이 나타납니다.
도봉구 쌍문4동 주민들이 조성한
'이야기가 있는 걷고 싶은 골목'입니다.
주민들은 지난 해 서울시 예산 2천만 원을
지원 받아, 통학로와 정의여고 담장과
맞닿아있는 도로를 꽃길로 조성했습니다.
꽃을 기르고 골목을 가꾸는 일도
주민들의 몫입니다.

꽃길 중간중간에는 주민들이 기부한
땅에 쉼터를 조성해,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배진희 / 도봉구 쌍문동
(쌍문4동 주민 간에는 굉장히 많은
이야기거리도 나오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쌍문4동을 위해서 논의할 것이
많더라고요.

그런 의견을 주고 받는데는 이런 쉼터가
있으니까 이야기하기도 편해지고.)
골목 환경이 개선되고 주민들 간에
화합도 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나타나자,
쌍문4동은 꽃길 가꾸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윤재진 / 도봉구 쌍문4동주민센터
(올해도 이 사업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쌍문4동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더 아름다운 골목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네가 함께 가꾸는 꽃길 만들기에는
뜻을 같이 하는 주민 10명 이상만
모이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나 해당 구청에 사업 제안을 해
선정되면, 200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민경 / 도봉구청 공원녹지과
(녹화재료 같은 경우는 한 개소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꽃이나 나무,
비료 같은 것을 직접 지원해드리고요,
보조금은 사업 예산을 들여서
직접 사업을 하시는 거예요.
이 경우에는 개소당 500만 원에서
2천만 원 내외로...)
보조금 지원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각 구청 공원 관리 부서로 하면 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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