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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 교육·안전 분야 좋아졌다

날짜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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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봉구민, 교육·안전 분야 좋아졌다

 

재생시간: 2분 20초

 

내용: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도봉구가 지난 2012년에 이어 4년 만에 사회지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도봉구민들의 생활상과 만족도를 조사한 건데요.
이재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사내용]

김명호 / 도봉구 도봉동
(수락산, 도봉산이 가까워서 좋고, 중랑천이 있으니 또 좋고...)

 

이시영 / 도봉구 쌍문동
(자전거도로가 나 있어서 평소에 다니기 너무 좋고, 둘리박물관 이런 게 있어서
저희 조카나 가족들끼리 다니기 좋고...)

 

이명순 / 도봉구 도봉동
(현재까지 사는 것은 내가 편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 좋은 거 같아요.)
도봉구민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연환경과 문화·체육 분야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이 10%를 넘은 것은 단 한 분야도 없었습니다.

4년 전에 비해서는 공교육과 안전 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부분이 눈에 띕니다.
공교육의 경우 4년 전보다 만족도가 20% 이상 상승했고,
범죄와 자연재해, 학교폭력 등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도시라는 인식이 강해졌습니다.
특히 공교육 만족도의 상승은 도봉구가
혁신교육도시에 선정되면서 학급당 인원 수 감축,
마을방과후교실의 확대 등을 이끌어낸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구는 줄면서 고령 인구가 느는
특성은 도봉구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두드러지는 특징은 1인
가구와 비혈연가구가 크게 늘었다는 것입니다.
친구나 직장동료 등이 어울려 사는 비혈연가구의
증가율은 서울시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도봉구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배진한 / 도봉구청 기획팀장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관심사와 구민 생활
수준 측정을 통해, 우리 구 각 분야의 정책
수립과 각종 사업의 계획·결정을 위한
기조자료로 활용합니다.)
2016년 도봉구 사회지표조사는 주거와 교육 등 11개
분야에 대해 만15세 이상 주민 3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포인트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이정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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