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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8. 14. 창동역 서측 노점 실태조사영업권 보장

날짜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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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 08. 14. 창동역 서측 노점 실태조사영업권 보장

 

재생시간: 2분 3초

 

내용: 

 

-앵커 멘트-

  창동역 주변 노점상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를 위해 지역 노점상 대표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재호 / TBroad-

  50개가 넘는 노점이 모여 있는 창동역 2번 출구 앞입니다. 일부는 전철이 다니는 교각 밑에 가건물을 짓고 영업 중이라 불이라도 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도봉구가 창동역 2번 출구에 대한 노점상 개선 사업에 나섭니다. 이 일대 노점상 대표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현 노점들의 영업을 보장하는 대신, 노점상들이 도시 미관과 보행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디자인적으로 볼 때, 매우 깔끔하고, 또 보행에 방해되지 않는, 그런 형태로 개선함으로써 주민들도 어느 정도 만족도가 개선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재호 / TBroad-

  이번 개선사업의 핵심은 가건물 형태 노점의 정비입니다. 일단 현재 가건물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노점상들이 비용을 들여 정해진 규격의 박스 노점을 설치합니다. 또, 주민들이 차도로 나와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먹는 만큼, 노점 사이에 인도를 내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노점들은 구청이 허용한 구역에서만 장사를 할 수 있고, 구청은 보도 정비와 확장, 녹지 조성 등을 지원해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섭니다. 

 

-김진학 / 전국노점상총연합 북동부지역장-

  “주변환경이라든지, 청소, 그 다음에 조리하는 위생 문제, 이런 것도 함께 생각하면서 좀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 그리고 또, 주민들을 위해서 우리도 내놓을 것은 내놓아야 되겠다. 이런 마음으로...”

 

-이재호 / TBroad-

  이와 함께 도봉구는 노점상 실태 조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조사 결과 재산 기준을 넘는 노점은 철거하기로 합의했고, 영업 시간과 위생 관리 기준 등을 포함한 노점 관리 운영 규정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TBroad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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