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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6.] 구청이 운영_도봉구 방과후교실 확대

날짜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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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구청이 운영_도봉구 방과후교실 확대

   

재생시간 : 1분 47초

   

내 용 :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도봉구 월천초등학교의 방과후교실 수업시간.

학생 대부분이 정규수업이 끝난 후 학교에 남아
본인의 취미나 적성에 맞는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 해부터
방과후교실 운영을 구청에 맡기고 있습니다.

학교 입장에서는 큰 일 하나를 덜면서,
교사들이 정규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돼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지영 / 월천초등학교 교사
(교사 채용이나 관련 서류라던지, 시간표 작성,
이런 것들을 지자체에서 도움을 주다 보니까
교사들이 교육적인 본연의 임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서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의 질도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도봉구는 먼저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방과후교사를 선발해
학교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업체에 맡기지 않고 구청이 직접 운영하는거라
수업료를 낮추는 효과도 낳고 있습니다.

주은서 / 월천초등학교 3학년
(예전에는 듣고 싶은 수업을
많이 찾기가 여러웠는데,
요즘에는 더 찾기가 쉬워진 것 같아요.)

구청이 운영하는 방과후교실이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8개 초등학교가
방과후교실 운영을 도봉구에 맡겼습니다.

여러 지자체에서 견학을 오는 등
도봉구의 실험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박동국 / 도봉구청 교육특별보좌관
(지자체, 교육청, 학교 등 상당히 많은 지역에서
저희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것이 실제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 지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놀라워하고요,
이 모델을 그 지역에 맞게끔 개발하거나
지원해주고 싶어서...)

도봉구는 학교 밖에서도
120개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알찬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강재훈 기자 >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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