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도봉구 생필품 전달

날짜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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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방송제목 : 도봉구 생필품 전달

방송일자 : 2015. 7. 28.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멘트]

요즘처럼 계속되는 무더위는 혼자 사는 노인들에겐 특히나 위협적인데요.
도봉구가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지역내 노인들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봉구 창동에 살고 있는 최경순 할머니.

 

홀로 더위를 견디고 있는 최 할머니에게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할머니를 찾은 이들은 도봉구청 복지담당자들.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쌀과 곶감, 마늘을 전달하기 위해 할머니댁을 찾은 것입니다.

 

최경순 / 도봉구 창동
(이렇게 쌀이랑 곶감이랑 마늘이랑 주셔서 정말 고맙고, 더운데 이렇게 오셔서 도움을 주니까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 날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 선물은  쌀 1천kg 등 농산물 1천만 원 상당.

 

농산물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 100세대에 나눠졌습니다.

 

이번 선물 전달은 또 다른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농산물을 후원한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농촌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 상주의 5일장을 방문해
직접 쌀과 마늘 등을 구매해 왔습니다.

 

장훈 / 한국마사회 북부권역본부장
(저희는 아무쪼록 이번 행사를 통해서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봉구는 홀로 여름을 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 종교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정상구 /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한국마사회 같은 후원업체나 후원기업들이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협력해서,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도봉구는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해, 올해 들어서만 쌀 6천kg과 장학금 등을 저소득가정에 지원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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