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요]
방송제목 : 도봉구 청소년-독거노인 사랑의 쿠키 만들기

방송일자 : 2015. 8 10.
방 송 사 : 티브로드

도봉구 내 독거노인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사랑의 쿠키 만들기' 행사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노인과 청소년들은
지난 5월부터 손편지를 주고 받으며 교류를 해 왔고,

쿠키 만들기 외에도 함께 영화관람 등을 하며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해 왔습니다.

독거노인과 청소년들의 만남은 도봉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독거노인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주선한 것으로,

현재 독거노인 15명과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은진 / 도봉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무래도 가족이 없으신 분들이라 평소에 기관 복지사 선생님들이 많이 찾아뵙기는 해도
학생들이 손자·손녀 같은 느낌이 들잖아요.
그래서 더 챙겨주시려고도 하고, 아이들도 친할머니·할아버지 같은 느낌으로
함께 정을 나누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