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동네휴식공간으로 주민센터의 변신

날짜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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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방송제목 : 동네휴식공간으로 주민센터의 변신

방송일자 : 2015. 8 10.
방 송 사 : 티브로드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도봉구가 지역 내 14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 복지 기능을 강화한 '찾아가는 주민센터'로 개편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사 내부의 리모델링도 진행했는데요.
주민을 위한 공간이 크게 확대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푹신한 의자에 삼삼오오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누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서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얼마 전 내부 리모델링을 마친 도봉구의 방학2동 주민센터.

공사를 통해 민원실 내 업무 공간을 줄이고
주민 휴식 공간을 늘리면서,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정묵 / 도봉구 방학2동
(전에는 공간이 협소해서 앉아서 대화할 공간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앉을 공간도 있고 해서
서로 앉아서 대화도 할 수 있어서 좋고.)

 

지난 달 방문 복지 기능을 강화한
'찾아가는 주민센터'로 개편된 방학2동은

동 청사도 친숙한 느낌으로 바꿔보자는 취지로
민원실의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민원실 내 주민 대기 공간은
28.5㎡에서 75㎡로 2.5배 가량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푹신한 의자를 비치하고
시청각 장비와 간단한 건강체크 기구 등을 설치하자,

최근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모임을 갖는 주민들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박효진 / 방학2동 민원행정팀장
(조금씩 오셔서 담소도 나누시고,
또 지나가는 만남의 장소로도 가끔씩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장소가 더 소문이 나면,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회의실을 리모델링해 강의실로 활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도봉구 쌍문4동 주민센터는
회의실로만 활용하던 공간을 다목적실로 바꿔,

주민들에게 강의를 제공하고
모임공간으로도 시용하게 하고 있습니다.

 

장우진 / 쌍문4동 자치마을팀장
(앞으로는 이 공간을 단지 주민자치위원들만 활용하는 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제공을 하고, 또 교양강좌도
이 서예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로 늘려서,
공간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도봉구는 지역 내 14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주민센터로 개편하면서,

동 청사도 주민들에게 최대한 개방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12일부터는 동 주민센터에서 영화도 상영하는 등,
동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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