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한국의간디 함석헌기념관

날짜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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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방송제목 : 한국의간디 함석헌기념관(서울_시간을_품다)

방송일자 : 2015. 8. 10.
방 송 사 : tbs

 

2011년부터 추진해온 도봉구 쌍문동의 함석헌가옥이 오는 9월 기념관으로 개관합니다.

부족한 예산이며 유족과의 협의 등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결실을 보게 되었죠.

1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친 옛집은 원형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전시실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선생이 소장했던 책과 저서, 생활용품 등 400여점의 유품과 생전 육성이 담긴 강의 테이프며 동영상을 통해

선생의 진한 삶을 반추해볼 수 있는 함석헌 기념관.

 

또, 기념관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선생이 생전에 가꾸었던 나무와 화초들을 그대로 보존한 온실 커뮤니티와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머물 수 있도록 조성한 게스트룸.

 

[박종민/도봉구 문화관광진흥팀장]

함석헌 기념관은 다른 기념관과 달리 주민커뮤니티 공간인 게스트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이 와서 게스트룸에서 하룻밤 머물면서 함석헌 선생님의 사상과 생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게 다른 기념관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간디. 광해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뭇 사람은 선생을 그렇게 기억하고 기립니다.

 

씨알이라 칭했던 민중의 삶을 이끌며 씨알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를 꿈꾸었던 함석헌 선생.

이제 그 이야기는 기념관을 통해 다시 한 번 씨알의 소리로 태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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