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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서울아레나, "2017년 착공"

날짜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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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서울시와 도봉구는 창동역 인근에 2만석 규모의 대중음악공연장인 '아레나' 건립을 추진 중인데요.
현장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착공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창동역 인근에 건립 중인 복합문화시설  '플랫폼 창동 61'입니다.

 

형형색색의 대형 컨테이너 61개로 구성될 이 시설에는  문화 관련 기업들과 대학 등이 입주해,

문화예술의 창작과 유통은 물론  관람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서울 문화산업의 중심지가 될 창동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지는 '플랫폼 창동 61'은  내년 3월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공사가 한창인 현장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방문했습니다.

 

시민들과 일자리 창출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 전역을 돌고 있는 박 시장은  도봉구 창동을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경제중심지로

조성해, 일자리 1만 3천여 개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만석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장인 '서울아레나'의 착공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겨,  2020년까지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변에는 문화·상업시설을 조성해  창동을 문화·공연 분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2017년 말에는 공사를 시작해서 2020년에는 완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최고의 수준으로 만들겠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 아레나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시설과 장비, 디자인과 프로그램을 갖출 수 있도록
공연, 예술, 건축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봉구도 서울시 계획에 발맞춰 도봉구를 문화 도시로 만드는데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동진 // 도봉구청장
(도봉구가 서울의 변방이 아니라 음악산업의 메카로서, 뮤직시티로서 발돋움하는 본격적인 첫 출발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맙게 생각하고요.)

 

플랫폼 창동 61과 대중음악 전용 공연장, 상업시설이 어우러질 2020년쯤이면,  도봉구 창동은 서울 동북권의 새 중심지로 재탄생할

전망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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