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컨테이너 속 문화공간 플랫폼 창동61

날짜2016.07.04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

* 제 목 : 컨테이너 속 문화공간 플랫폼 창동61

* 재생시간 : 4분 4초

* 내 용 :

(아나운서)

지난 4월 도봉구 창동에는 플랫폼 창동61이 문을 열었습니다. 음악공연은 물론 외식,쇼핑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요. 이 현장에 이은우 티브로드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은우/시민기자]

저는 지금 플랫폼 창동61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이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제가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저와 함께 가보시죠.

거대한 컨테이너 박스 61개가 쌓여 탄생한 플랫폼 창동61. 음악공연과 전시, 외식, 쇼핑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형형색색인데다 규모 또한 거대해 지하철 4호선 창동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창동역 인근에 들어설 2만석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장을 미리 알리기 위한 시설로, 오는 2020년 공연장이 완공 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유사원]

공연장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마중로 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이렇게 컨테이너 박스가 61개가 지어져 있는 거구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써 문화 복합기지로써 마중로 사업이 아레나를 보면서 지어진 공간입니다.

[이은우/시민기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보니 중앙에 레드박스가 보이는데요. 이곳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제가 한 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드박스에서는 락과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 음악공연이 열립니다. 음향과 조명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 뮤지션과 관객이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구조로 최대로 300명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레드 박스 앞 열린 마당에서는 무료 공연도 진행됩니다. 오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이곳 열린 마당을 찾으면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신대철/기타리스트]

음악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많지만은 다양하게 앞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개발할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은우/시민기자]

레드박스 옆에는 갤러리 510있는데요. 이곳에 오시면 조세현 사진작가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조세현 작가의 천사들의 편지는 인기 스타들이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으로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온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지난 13년간 269명의 스타가 함께한 이 작품은 오는 19일까지 전시됩니다. 플랫폼 창동 61에선 강의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선 패션과 사진 관련한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강의실을 나서면 바로 식당가와 쇼핑몰리 펼쳐집니다. 공연과 전시를 보고 식사와 쇼핑까지 곁들인다면 쌓은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김미숙]

음식도 맛있는 것도 먹을 수도 있고, 가족끼리 와서 이렇게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장하경]

커피도 먹고,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되게 예쁘게 나오고,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데이트코스로~

[최예린]

공연 조금 있다가 한다고 해가지고 그거 볼라구... 왔습니다.

[이은우/시민기자]

볼거리도 있고, 즐길 거리도 있고, 쇼핑과 외식까지도 가능한 플랫폼 창동61. 여러분도 이 색다른 문화공간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TOP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