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우리동네 정보통3회

날짜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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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동네 정보통

 

재생시간: 20분 30초

 

내용:

안녕하세요. 우리동네의 다양한 소식을 하나로 모아 자세히 전달하는 우리동네 정보통 진행을 맡은 박찬송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요. 옛부터 이웃사촌간 품앗이라는 풍습에서 착안된 도봉구 공동육아 품앗이, 그리고 일상속에서

쉽게 배우는 약초 이야기등 오늘도 우리동네 정보통 다양한 지역소식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첫번째로 도봉구 소식 들여다보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 페스티벌 다녀오셨나요? 지난 토요일에 열렸죠?

이 날은 많은 사람들이 토요일을 즐길 수 있기도 했지만, 동시에 지난3월부터 시작됐던 주민제안 사업들 중 최종사업이 선정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현장 모바일투표까지 생겨서 참여가 더욱 수월했다고 하는데요. 성황리에 끝마친 이번 페스티벌 다시 한 번 만나볼까요?

 

지난 토요일, 구청 광장과 대강당에서는 축제 분위기로 떠들썩했습니다.

바로 주민참여예산 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주민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과 먹거리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주민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이날 구청광장에는 동별 주민제안 사업 홍보부스가 마련돼, 사업별 설명을 들어보며 주민들이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주민투표단 뿐만 아니라 일반주민들도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진정한 주민참여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주민제안 사업들은 동별 지역회의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정된 사업으로, 현장검증을 통해 81개의 사업이 상정됐는데요. 참여예산위원60명과 주민투표단 700명, 그리고 현장주민까지, 모바일 투표와 현장투표로 10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주민제안 사업은 2017년 참여예산에 편성될 계획인데요.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의 숙의과정을 거쳐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이 제도가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까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참여 예산제가 도봉구의 대표적인 제도로 자리잡아가길 기대해봅니다.

 

요즘 베란다 한 켠을 텃밭으로 가꾸는 분들 많으시죠? 도봉구에서는 이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 그리고 약초에 관심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약초이야기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 약초를 채취하는 방법부터 이를 활용하고 재배하는 방법까지 유용한 수업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봉구에서는 ‘쉽게 배우는 약초이야기’ 강의가 열렸습니다. 평소 도시농업과 약초에 관심이 있었던 70명의 구민이 이날의 수업을 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주식회사 나노허브의 대표 정윤혜씨가 강사로 초빙됐습니다.

혼동하기 쉬운 약초의 구별법과 종류별 채취방법, 약초를 이용한 음식이나 화장품같은 다양한 약초활용법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특히 산과 들에서 자라는 약초를 채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배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면서 약초 초보자들도 생활 속에서 쉽게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시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참여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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