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올바른 식습관 길러요. 달리는 쿠킹버스 티브로드 서울

재생시간: 1분 59초

내용: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도봉구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학생들은 직접 요리 실습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난생 처음 칼을 쥐고 야채를 써는 아이들.채 친 야채를 친구들과 함께 볶으며 신바람이 났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볶은 야채를 밀 전병에 싸 먹는 '채소 브리또'.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메뉴입니다.

김민지 / 도봉초 6학년

(공부하는 친구들하고 요리를 해보니깐 재미있었고, 시간이 된다면 친구들과 요리를 해보고 싶어요.)스스로 만들어서일까, 맛은 두 배, 건강해지는 느낌은 덤입니다.

신정희 / 누원초 6학년

(집에서도 요리를 많이 해먹는데, 오늘 배운 거처럼 집에서도 건강하게 요리를 해 먹을 거예요.)도봉구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준비한

'달리는 쿠킹버스'.버스에서는 친환경식재료의 중요성과 채소 섭취 위주의 식생활 등,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실습 위주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김민선 / 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

(아이들이 먹는 농산물 중에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얘기했고요.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자연의 음식, 채소를 많이 먹는 그런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날 수업은 4회에 걸쳐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도봉구는 버스의 특성을 살려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서 수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선희 / 도봉구보건소 건강도시팀장

(여름방학을 맞이 하여 식생활 형성시기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먹거리 교육과 식생활 실천을 위해서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서 

식생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바른 식생활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도봉구보건소 건강도시팀이나 사단법인 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