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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키워요"...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

날짜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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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함께 키워요"...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

 

재생시간: 2분59초

 

내용:

 

[티브로드 시민기자 이정우]

[앵커멘트]
도봉구에 엄마와 아기들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었습니다.정보교환도 하고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는 동네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이정우 티브로드 시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기사내용]
도봉구 창동에 사는 주부 김정선 씨.첫 아이를 낳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 온 김 씨는 최근 집 근처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친구를 만들어주고 김 씨도 또래 엄마들과 대화를 나누며 육아스트레스에서 벗어납니다.

김정선 / 도봉구 창동
(집에 있으면 심심하고 아이랑 놀아주는 방법도 잘 몰랐는데 나와서 아이랑 놀아주는 방법도 알고 다른 엄마들도 만나서 좋은 것 같아요.)
손녀를 키우고 있는 오정임 할머니도 공동육아나눔터를 만난 후 아이 돌보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오정임 / 도봉구 창동
(여기 오면요 아기가 너무 좋아하고요, 저도 즐겁고 분위기가 좋아요. 아기가 즐거워하니깐 재밌어요.)
한 동네의 엄마와 아기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곳은 도봉어린이문화정보도서관 3층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또래들과 놀이활동은
물론 선배 엄마들이 준비한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미나 / 자원봉사자
(아이들과 엄마들의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는 그런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를 먼저 키운 선배로서 제가 얕으나마 알고 있는 지식을 엄마들에게 나누고자 하고 있습니다.)
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를 가진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달 둘째, 넷째 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북스타트데이'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현장에 와서 신청만 하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순임 / 도봉어린이문화정보도서관장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서 가족 품앗이를 만들고 정보도 공유하고 소통하시면서 육아 스트레스도 날리고 서로 돌봄으로 하나돼 우리 아이들을 잘 키워보는
그런 공간이기를, 그런 열린 공간이기를...)가족 품앗이를 기본으로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돌봄 문화.

이정우 / mindlle1234@naver.com

아이와 엄마에 꿈이 함께 자라는 곳.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행복을 키워보는건 어떨까요.
티브로드 시민기자 이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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