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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업소 대신 들어선 '동네 사랑방'

날짜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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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유해업소 대신 들어선 '동네 사랑방'

 

재생시간: 1분38초

 

내용: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도봉구 방학동에 '방학생활'이라는 이름의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됐습니다.
원래는 일반음식점을 가장한 유해업소가 있던 자리였다고 하는데요.잠시 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이재호 기자.

 

[기사내용]
{ 이재호
jhsocio@tbroad.com }
네. 도봉구 방학천 변에 조성된 주민커뮤니티 공간 '방학생활' 앞에 나와있습니다.
당초 이 자리에는 일반음식점을 가장한 유해업소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도봉구가 지난 4월부터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자, 단속을 못 견딘 일부 업주들이 폐업을 했고, 그 자리에 이런 동네사랑방이 생긴 것입니다.
도봉구는 '방학생활'에서 작은 전시회도 열고, 주민들이 모임도 가질 수 있게 할 계획인데요.이렇게해서 인근의 유해업소들이 자진 폐업하거나 업종을 전환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도봉구의 집중 단속도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방학천과 우이천 주변의 유해업소 52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7곳은 아예 문을 닫고 영업정지 등 14건의 행정처분도 이뤄졌습니다.
앞으로는 주민과 경찰, 구청이 함께 하는 합동 단속도 벌일 계획이라니까요. 많은 민원을 야기했던 유해업소 문제가 점차 해결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노영근 }

보다 자세한 소식은 오늘 저녁 7시, 티브로드 서울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도봉구 방학천 변에서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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