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18일 서울특별시 기념물 ‘도봉서원과 각석군’ 의 도봉서원 터에서 제451주기 도봉서원 춘향제를 봉행했습니다. 

사단법인 도봉서원과 함께 조광조의 후손인 한양 조씨 가문, 송시열의 후손인 은진 송씨 가문이 참석한가운데 향사는 도봉서원 터에 마련된 임시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전향례, 헌작례, 독축 순으로 예를 갖췄는데요.

이날 춘향제에 참가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춘향제 봉행을 위해 애써주신 사단법인 도봉서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도봉서원의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