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업지역에 적용되는 낮은 용적률 때문에 사업성이 부족해 정비사업이 멈춰있던 도봉구 도봉동 삼환도봉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일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했는데요.
이번 사업은 바뀐 준공업지역 정비계획이 첫번째로 적용된 사례이며,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7월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준공업지역 내 재건축사업 용적률 완화 및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건의했고,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먼저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구성해 약 40회의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 의견과 힘을 모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