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2만8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 서울아레나가 2027년 도봉구에 들어섭니다. 지난 2일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공연장 서울아레나 착공식이 열렸는데요.

서울아레나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 전문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신속하고 편리한 공연 제작과 수준 높은 관람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아레나와 함께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선순환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라며, 서울아레나가 하루라도 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봉구는 서울아레나 착공이 본격화됨에 따라 도봉구 미래 전략사업을 총괄 추진하기 위한 전담기구를 신설해 창동 대규모 개발 지원, 서울아레나와 연계한 관광산업 개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