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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르신 문화센터 '청춘만세'
제목: 도봉구 어르신 문화센터 '청춘만세'
재생시간: 2분 34초
내용:
[티브로드 시민기자 조선미]
[앵커멘트]
노인들은 복지관이나 경로당에서 보통 여가 시간을 보내는데요.최근 도봉구가 노인만을 위한 문화센터를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미 티브로드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경쾌한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노인들.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으로 다소 격렬한 동작들도 소화해냅니다
초안산 자락에 있는 '어르신 문화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니어 에어로빅 수업 시간입니다.
나춘금 / 도봉구 창4동
(에어로빅하기 전에는 어깨가 많이 안 좋았는데요, 에어로빅하면서 많이 좋아졌고요.
하루도 빠짐 없이 수업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초안산에 문을 연 어르신 문화센터 '청춘만세'는 노인들이 건강을 돌보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실내배드민턴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 7월에 개관했는데,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도봉구 창3동
(여기서 냅킨아트, 노래교실, 에어로빅 3가지를 하고 있어요. 노인들이 사실 노후에 경제적 이유로 잘 못 하거든요.전부 무료고, 와도 무료하지 않게
노인들한테 너무 적당해요.보는 사람마다 자랑하고 다녀요.)
청춘만세에서는 냅킨아트와 오카리나, 바리스타 교육 등 15가지 다양한 강좌가 운영 중입니다.
이 밖에도 매주 화·목·금요일에 무료 공연을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미롱 / '청춘만세' 센터장
(앞으로 저희 청춘만세의 비전은 그냥 어르신들이 오셔서 편하게 놀고 갈 수 있는 공간, 아무나 찾아올 수 있는 공간입니다.이게 도봉구의 첫 문화센터니까
잘 운영해서 2호, 3호가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 노영근 }
청춘만세의 강좌와 공연에는 지역의 노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노인 뿐 아니라 온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조선미 / engelgirl1004@hanmail.net
(초안산 어르신 문화센터 '청춘만세'.젊음을 되찾는 지역의 노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티브로드 시민기자 조선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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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르신 문화센터 '청춘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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