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요]
방송제목 : 창2동 이색 경로잔치
방송일자 : 2013. 10. 16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
도봉구 창동 주민들이 지역 노인들을 위한 가을 소풍을 마련했습니다. 가까운 동네 공원에서 작게 열린 행사지만 흥을 돋우는 데는 충분했다고 합니다. 이색 경로잔치에 김영미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 사전에 준비된 무대가 아니라 흥에 겨워 즉석에서 노래 솜씨를 뽐낸 겁니다.
<김영순/창2동> “오늘 노래도 불렀고, 노인잔치를 창동에서 해줘서 고마웠어요. 노래를 실컷 부르고 싶었는데 한곡조만 부르고 가니 조금 아쉬운 정도네요.”
날씨가 다소 쌀쌀해졌지만 햇살은 따듯해 정담을 나누기 좋았는데요. 일광욕도 하면서 여흥을 즐겨봅니다.
<유예식/창2동> “오늘 날씨가 정말 화창한 날씨에요. 여러 사람과 잘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잘 놀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품바 공연팀과 이웃들이 함께 흥겨운 음악에 맞춰 즐겁게 어울렸습니다.
<최현숙/품바 공연팀> “저희 때문에 즐거워하시고 조금이라도 웃음을 찾으시면 보람되고 뜻깊은 일을 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종학/품바 공연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취지가 좋았고, 경로잔치가 활성화되고 자주 있기를 바라는 심정입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복한 경로잔치였습니다.
<서대식 / 창2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는 더욱 솔선수범하고 협찬하여 앞으로는 겨울에도 경로복지사업을 찾아다니며 할 것입니다.”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동네 주민센터에서 마련한 오늘 경로 잔치에서 어르신들은 정겨운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마을 살이를 함께했습니다. 지금까지 티브로드 뉴스, 김영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