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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어르신 예술제

날짜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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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방송제목 : 도봉 어르신 예술제

방송일자 : 2013. 10. 30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

도봉구가 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황혼에 나이에 지역 복지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 도봉 어르신 예술제를 김영미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도봉구 창동 어울림 한마당에 천오백여명의 주민들이 모였는데요. 첫 무대는 한국 전통무용.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전통무용 만한 볼거리도 없습니다.

 

<박익수/도봉구청 노인시설팀장>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도봉구 관내 4개의 노인복지센터가 합심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어르신들은 흥이 많으셔서 이렇게 행사를 하면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은발의 연주자들은 바로 색소폰 고수인데요. 흥겨운 가요 메들리를 선보입니다. 민요합창반은 직접 장구를 치며 열정껏 목청을 뽐냈습니다.

 

<배영초/쌍문3동> “장구를 치는 분들도 노래를 잘하셨고,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신데 다들 잘 하신 것 같아요.”

 

난타팀도 청춘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춤을 추면서 북을 두드리는 모습이 신나더라고요.

 

<박봉자/쌍문동> “난타를 하니 스트레스가 풀리고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고 친구들과도 가깝게 지낼 수 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니까 정말 즐겁고 좋아요.”

 

분홍색 모자와 의상을 맞춰 입은 건강 댄스팀은 발랄한 체조를 선보였습니다.

 

<김경래/강북구 수유동> "많은 엄마들을 위해서 공연을 해주니 고맙고, 오늘 프로그램이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어르신들의 예술 솜씨, 어떻게 보셨나요? 노년을 즐기는 은빛 파워가 멋져보였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더욱 즐겁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티브로드 뉴스, 김영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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