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도봉

보드게임을 활용한 소통하는 놀이교실

날짜20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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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방송제목 : 보드게임을 활용한 소통하는 놀이교실

방송일자 : 2013. 9. 24.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

도봉구가 보드게임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련했습니다. 최근에 학교에서 보드게임을 가르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취업자리를 찾는 젊은 주부들에게 호응이 좋습니다. 김영미 리포터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터]

어른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보드게임을 하는데요.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보드게임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연정/도봉1동어린이도서관장>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실내 안에서 허락된 시간 안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좋지만 어른들이 먼저 아이들에게 놀이를 되찾아 줄 필요가 있습니다.”

 

보드게임을 할 때는 이야기를 나누며 어울리기 때문에 사회성이 길러집니다.

 

<장인숙/창5동> “아이들이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여러 명이 할 수 있는 것이고 서로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

 

이론 수업도 병행됐는데요. 규칙을 지키는 과정에서 의견을 조율하며 배려심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놀이가 중요한 거라고 합니다.

 

<박선미/창1동> “놀이를 하면 규칙, 질서가 생기잖아요. 그런 것을 스스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규칙이나 질서를 지키는 것에 대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김순이/창4동> “나이 드신 분들도 치매 예방으로 보드게임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 자신도 즐거웠고요.”

 

과정 수료 후에는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은 도봉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겼다고 우쭐해 하지 않고 졌다고 속상해하지 않아야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데요. 여러분도 집에서 보드 게임 하면서 여가를 더욱 즐겁게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티브로드 뉴스 김영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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