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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테니스팀, 창단 첫 금메달 목표

날짜20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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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요]

방송제목 : 도봉구 테니스팀, 창단 첫 금메달 목표

방송일자 : 2013. 9. 11.

방 송 사 : 티브로드

 

[앵커]

전국체전 출전팀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창단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도봉구 테니스 선수단을 만나봤는데요. 강팀의 조건을 차분하게 갖춰가고 있는 선수단의 훈련장을 이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공과 라켓이 만들어 내는 경쾌한 파열음. 전국체전을 앞둔 도봉구 테니스 선수단은 매일 6시간씩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술훈련과 연습게임에 이어 체력훈련까지. 날씨가 선선해졌다고는 하지만 체력소모가 워낙 많은 운동이라 선수들의 몸은 금세 땀범벅이 됩니다.

 

<김선용/도봉구청 테니스선수> "서울 대표로 나가는 거라 저희가 좀 더 다른 때보다 더 신중히 연습량을 늘려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 대표로 활동 중인 도봉구 테니스 선수단. 올해는 여느 해보다 착실한 준비 속에 창단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팀 내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김우람 선수는 지난 2011년 동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이번에 털어내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우람/도봉구청 테니스선수> "제가 입상을 3위를 한 번 했는데, 그 것보다 올해는 더 잘해서, 금메달이나 은메달을 꼭 따고 싶습니다."

 

실력과 함께 선수단의 최대 강점은 끈끈한 팀워크입니다. 길게는 4년째 서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선수들은 가족 같은 화목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또, 올해 들어 벌써 4개 대회에서 3위 이내의 호성적을 거두며, 금메달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인섭/도봉구청 테니스선수> "선후배 관계가 돈독하고 감독님과 선수들의 사이가 좋습니다. 또, 올 전반기에 운동량이 많고 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이번 94회 전국체전 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팀의 조건을 갖춰가고 있는 도봉구 테니스 선수단. 지역의 명예를 건 일전을 향해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임지호/도봉구청 테니스감독> "테니스를 좋아하는 구민들을 위해서 선수들과 제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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