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포커스

[도봉포커스] GTX-C 노선 도봉 전 구간 지하화 확정!

날짜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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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창동역에서 도봉산역까지의 도봉 구간이 마침내 지하화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C 노선의 연내 착공 계획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인데요.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을 잇는 국가철도망입니다. 이중 도봉 구간은 도봉산역에서 창동역까지의 5.4km 구간인데요.

기존에 예정된 GTX-C 노선 도봉구간 지하화 계획이 지난 2020년 민간사업자의 지상건설 제안으로 국토교통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논란이 붉어졌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0일 창동역을 찾아 주민간담회를 열고 GTX-C 노선 사업 추진현황과 지하화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윤석렬 후보께서 “주민들의 뜻을 가급적 존중하겠다”라는 공약도 했고 저희가 작년에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 바로 이 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는 검토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던 우리 GTX-C 창동역을 지하와 하기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우리 주민 여러분께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보고를 드립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30만 도봉구민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GTX-C 연내 착공을 위한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을 청했습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 우리 주민들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우리 주민들께 박수 한번 정말 고생하셨고요. 장관님이 지금 하신 말씀처럼 우리 주민들과 저 구청장 오서방과 우리 지역의 정치 하시는 우리 위원장님들 국회의원님들 시·구 의원님들이 원팀이 되어서 이제 원안대로 이 공사가 잘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면 되는 겁니다. 아셨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 간의 추가 사업비 분담 협상이 완료됨에 따라 민간투자심사위원회 상정 및 실시협약 체결 후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되면 올해 연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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