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4년 연속 서울시 주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4천4백만 원을 확보했었죠. 이에 우리 구는 올해 아트테리어 사업에 구비와 합해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0일 도봉산옛길 아트테리어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상권지원설명회가 도봉드림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구는 올해 첫 사업지로, 상인 설문조사 결과 거리경관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사업에 대한 상인의 자발적 참여의지가 높은 도봉산옛길을 선정했는데요.

올해는 지원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소상공인 점포 80개소, 지역예술가 30명을 선정·매칭해 점포당 재료비 1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도봉산옛길을 포함한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사업 선정지에 ’골목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상권을 활력 넘치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